이번에 베트남 여행을 기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푸라마리조트 숙박이었습니다. 여행에 있어 잠자리와 먹거리가 편해야지만 그 여행의 품질만족도가 바뀌는것인데, 코시국 이후 오랜만에 해외여행인만큼 아고다로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위치는?
다낭시내에서 그랩(우버)택시 로 10분 ~20분거리에 위치에 있으며
근처에 마사지샵도 많고 하여 접근성으로는 괜찮습니다
파란색 라인에 >> 다낭교구성당(핑크색) , 한시장 , 콩카페, 다낭 스타벅스 1호점
빨간색 라인에 >> 한국식당, 맛사지샵, 다낭 쌀국수 맛집 등등 다수 포진
다낭은 낮에 살인적으로 더울때 빼고든 저녁엔 선선해서 걸을만 하더라구요!
그.래.도 !!!
베트남 -다낭은 그랩(우버)택시 혹은 오토바이운전에 자신있고, 해외보험이 빵빵하게 들어있다면,
오토바이 타고 여행하는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객실컨디션?
저희는 많은 객실 타입 중
LAGOON SUPERIOR(라군 슈페리어)
룸 타입을 골랐고, 3명이라 엑스트라 베드 추가 했습니다.
그랬더니 1박에 340,000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조식 불포함) 굳이 조식은.. 그렇게 평도 좋지않고, 베트남 거주 형님이 있어서
워낙 로컬 맛집을 잘 알고있어서, 매끼니때 마다 감탄하고 저의 뱃 속 저장량을 원망했습니다 ㅠ.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보다는, 올드한 감성 입니다 .
저는 그것이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그런 부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 아! 낡았네?" 라고 생각 하 실 것 같아요!
라군 타입이라 그런지 우드(wood) 톤입니다.
화장실
저는 개인적으로 객실 선정기준 우선순위가
화장실이기때문에 화장실 사진을 많이 첨부하려 합니다.
샤워가운이
아주 동남아 스럽죠~ ~!
페이즐리 문양 패턴에, 우드톤에 맞추어 붉은 계열 입니다.
피부에 닿는 촉감이 좋아 객실에서도 입고 다니고 싶었지만,
형님들과 숙박하는거라 .... 이런것은 연인과!!
인원에 맞게 생수가 준비되어있고,
헤어드라이기 풍력 .. 엄청 좋더라구요 !!!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트남은 220V 도 되는 곳입니다 !
추잡스럽게 개인컷 하나 남겨 봅니다.
수건도 옆에 정갈히 정리 해 놨습니다.
페이스타월 중타월 대타월 (아마 수영장 들고가란 용인 것 같네요)
욕조 형태가 아닌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아마 돈을 더 주고 디럭스 타입이나 풀빌라 타입으로 객실을 예약 했다면
욕조가 있었겠죠?
이런 욕실 구조때문에 조금더 올드함이 묻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테라스
이 영상 하나로 설명을 끝내볼까 합니다 .
사실 이 VIEW가 너무 맘에들어 객실을 예약했는데 특히나 아침에 일어나서 이 뷰에 커피한잔 하니 심신이 정화가 되더라구요..
저녁에 여기서 안주거리 사다가 술한잔 해도 기가 막힙니다!벌레 한테 물어 뜯기는 것도 기가 막히구요 ^^
분위기있게 먹으라고
몽키바나나와 람부탄을 준비해 주신...
맛은 그닥.....
수영장?
수영장은 로비를 나와 중앙에 바다가 보이는
메인 수영장이 있고 (수심은 대략 가장 깊은곳은 1M70CM)
제 숙소 테라스에서 보이는
뭔가 더욱 프라이빗해 보이는
서브 수영장 (수심은 가장 깊은 곳이 1M50CM)
이렇게 2곳이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메인수영장은 그 앞에 바다가 보이고, 밤에 별들이 잘 보이기때문에
밤 수영을 하는게 좋을 것 같고,
서브 수영장은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몸풀기 운동으로 아침수영을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직원분들이 치운다고 치우지만
서브 수영장은 주위가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나뭇가지 나뭇잎들이 둥둥 떠다닙니다(벌레는 못봤어요.)
총평
전체적으로 객실 컨디션이 올드한 느낌은 있으나,
휴양지 스러운 분위기와 인테리어로
편안하게 묵다 갈 수 있는 기분좋은 숙소이다.
더불어 컨시어지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다
팁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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