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힐이 놀이동산인 것은 바나힐 도착하여 알았습니다. 허허 그것도 선월드 라는 중국 대규모 기업에서 제작한 약 15년도 지나지않은 신생놀이동산이란것을... 그래도 바나힐은 바나힐이었습니다 가볼만한 가치는 있다! 현지펍 술집도 느낌 좋고!!
3일째여행 일정은요?
2일차 일정보다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나힐 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구요
다낭 시내에서
오며가며 왕복 최소 1시간 ~ 1시간 30분에
바나힐이 고지대에 있기때문에
케이블 타고 다니는 시간
케이블 대기시간
시그니쳐 골든 브릿지 에서 사진찍는 시간
놀이동산 돌아다니는 시간
기구 하나정도 타는 시간
배고프니까 뭐 먹는 시간
더우니까 뭐 마시는 시간,
그 뒤에 사찰 있는데
풍경이 이뻐서 사진찍으로
사찰가는 시간
넉넉잡고 바나힐에선 4~5시간은 있겠더라구요
3일차 일정의 주요 테마는 "바나힐" 이었습니다!
어휴...
우선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그랩 택시가오는 시간 전까지 간단하게
뭐 먹을까 하다가
그냥 숙소 1층에
카페가있어서
간단하게 빵에 커피 한잔 했습니다!!
참 채광이 좋아요
그냥 카페에서 나오는 음식들으며
간단하게 커피한잔하는데
마음이 ... 마음이 힐링이 되더라구요
물론 밖으로 나가면 더위때문에 쪄 죽겠지만 ㅋㅋ
진심 체감온도 40도!
그랩으로 부른 우버기사님인데
어우 센스가 대박스~
한국인 손님 태웠다고
노래도 youtube로 한국노래나 & RNB 노래 틀어주고
파파고 번역기 돌려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면서
"티켓팅 했냐?
안했음 도와주겠다"
하시더라구요
숙소 >> 바나힐 >> 숙소 [왕복 1시간30~2시간 거리] |
오늘 하루를 대여했는데
70만동(한국 돈 35,000원)
저희딴에는 되게 싸게 비용을 낸다라는 느낌이었는데
기사님 생각엔 저희가 [경비 + 많은 팁] 개념으로
돈을 많이 줬다 라고 생각하셨나 봅니다 ㅎㅎ
마침내 도착!
Sun World
중국자본의 베트남 대기업...
역시 베트남에도 중국의 뻘건손길이..
같은 공산주의 국가라 그런가??
우리 그랩우버기사님이
입장권 티켓을 도와주겠다며
매표소 같은 곳?을 가서
암표상인 같은 사람한테 소개를 시켜줬는데
그 암표 상인 같은 사람이 이런 금액표를 알려주었습니다..
1인당 85만동 (약 한국돈 42,500원)....
쓰읍쓰읍 했지만
뭐 당했다 하더라도 진실을 알 수 없으니
그냥 넘어갔죠...
그 밑에 combo 뭐시기 젹혀져있는 것은
105만동이던데...
베트남어를 잘 몰라서
혹시 이글을 보시고 해석 가능 하신분께서는
해석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케이블카!
이 케이블카가
세계에서 가장긴 케이블카(5.8KM)라던데...
정상까지 대략 20분정도 소요된다 합니다... 허헛...
길긴 길더라구요...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한폭의 그림같았지
날씨가 좋지 않았더라면...
아마 재난영화 한편찍지 않았을까요? ㅎㅎ
같이간 지인...
무게중심을 낮추어 최대한 케이블카가
흔들리지않도록 저항을 받지 않게 한다고
저리 있습니다(쫄...보)
훗...
골든브릿지!
이야~ 정말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너무 잘 찍었습니다 ...
이사진만 제 마크표시좀 할께요 ㅎㅎ
이런 한폭의 장관같은 브릿지가
만들어진지 10 ~ 15년도 되지 않았다니.. 허허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원하는각도 원하는 포즈로
사진찍기 매우 굉장히 하들리 하게 어렵습니다.
아예 일찍 가던가
아예 폐장 시간(pm 17 : 30) 맞추어서 가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게 다야!!??!!??
>> .. 네 , 답니다...
무언가 저 브릿지 말고도 다이나믹한 사진 핫 스팟을
바라신 분들이 계신다면..
저게 다에요!
저사진찍을려고 85만동(한국돈 42,500원)내고 오신거에요
그래도 전 그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언제 이런데 와볼까요?
근데 한번은 와도,
두번 세번은 오지 않을껏 같아요 ㅎㅎ
[도대체 바나힐은 무엇일까요?]
이야 마치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오마주 한느낌
(짭의 기운이 물씬물씬^^)
11월에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다낭... 19세기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시절 프랑스인들이 선선하고 시원한 고지대를 무분별하게 개발하여 만든 휴양지. 오늘날에 들어서 베트남의 대기업 "선 그룹 - 선 월드"에서 대규모 테마파크와 놀이시설들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바나힐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골든브릿지도 2018년에 지어진 비교적 신생 랜드마크입니다! |
바나힐 테마파크!
(스타벅스 가보세요)
테마파크를 돌아 다니면 다닐 수록
뭔가 어디서 이거 베끼고
저기서 저거 베낀 느낌이...
제가 유럽을 가본적이 없는데
베트남에서 유럽 다녀온 느낌입니다 허헛...
그.나.마
특색있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장소가있다고한다면 바로 스타벅스
( 참고로 여기에 롯데리아 인가 맥도날드도 있는데 완전 비추입니다
메뉴 직원 서비스 맛 뭐 하나 건질께 없어요...)
제 기억으로
썬월드 지구 동상 기준 오른쪽에
로즈가든으로 가는길이있는데
거기에 이렇게 멋있게
담쟁이 덩쿨에 둘러쌓인
스타벅스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피 한잔,
정말 좋더라구요!!!
시간 내서 가보셨으면 합니다!!!
뷰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진짜 보정 하나도 안했구요...
이때 이 뷰를 바라보면서 커피한잔하니
가슴이 뻥 뚫려서
이시간만큼은 근심걱정이 날아가더라구요.
린쭈아린뜨사당!
(Den - Linh Chua Linh tu)/(靈靈寺 영령사)
영령사(靈靈寺)는모후(母 thượng) 또는 임궁성모(林宮聖母)라고하는 여신을 모시는 사찰입니다. 모후신은 베트남에서 모상티엔, 모편티엔, 모후안, 모지 등으로 불리우며 베트남 전역에있는 사찰에서 모셔지고 있습니다. 약간 대만에있는 마조신(천상성모)랑 비슷한 느낌이... 실제로 호이안 갔을때 화교마을 화교사찰안에 들어가니 중국 복건성일대에서 모셔졌던 신들이 같이 모셔져 있더라구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
사찰의 기백에 감탄하느라
전신사진을 못찍어 구글에서 따왔습니다 ㅠㅠ
이 사진은 제가 찍었죠 ㅎㅎ
이 '종루'라는 곳에서 종을 치는 로봇이
일정한 시각 템포에 맞추어 종을 치는데
처음에는 종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종을 치는 로봇은 2층에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입장출입을 제한하구 있어요ㅠㅠ
바나힐에 정상이 1487M
약 1500미터입니다.
그 높은 위치에 영령사가 있습니다.
이 곳만큼은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몰라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더위에 지친 저의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금일 포스팅은 여기까지!
쓰다보니 바나힐내용이 너무 길어져
3일차 다른 일정들은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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