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살앤릴리/프랑스음식/일산 /내 주변 / 밤리단길 / 국립암센터/맛집/가볼만한곳
<양질의 글로 항상 PAINKILLER같은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주옥같은 정보!>
前 대만 로컬 가이드 現 코로나백수
코리완유토피아입니다.
일산의 맛집 및 재미난 구경거리를 리뷰하는
"일산사는 백마"코너입니다~!
오늘 저의 리뷰는
일산 밤리단길의 파리지앵 "마샬앤릴리" 프랑스(가정식)음식점 입니다!!!
| 목차 |
| 1.위치는? |
| 2.인테리어 및 메뉴! |
| 3.음식시식 및 후기! |
1. 위치는?
크게 보자면 국림암센터와 풍산역 사이에 밤리단길에 위치하고있으며,
막상 그 근처로 가면 "마샬앤릴리"라는 간판이 크게 없기때문에 정문을 잘 보셔야되요~!
하긴 이런 쉐프가 하는 집에 큰 간판이 있는 것도 어찌보면 촌스러울수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3시(마지막주문은 2시까지!!)
저녁시간은 오후 6시~9시이기 때문에(마지막 주문은 8시까지!!)
시간을 맞춰가셔야 되고 예약을 필수 입니다. TEL : 010-7130-9593
당연히 쉐프가 즉석에서 한정된 재료로, 한정되게 만들기때문에 배달은 없습니다~!
저는 그나마 일요일저녁에가서 사람이 그리 없었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금요일저녁 토요일저녁은 줄서서 먹는다고 합니다~!
2. 인테리어 및 메뉴!
2-1.인테리어~!
전반적으로 화이트 앤 브라운으로 안정된 따뜻하 느낌입니다.
가운데 조화로 포인트를 준것 같구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픈형 주방으로써 식당 맨 앞 중에 있어서 마치 관객들이 영화를 보듯,
앉은자리에서 쉐프님들이 음식을 만드는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하고, 위생적인 이미지입니다~!
쉐프님 두분이 부부이신가 봅니다.. 부부쉐프가 운영하는 프랑스 비스트로.
2-2 메뉴!
프랑스 음식점답게 뭔가 파리지앵느낌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이 집은 계절에 따라 메인 메뉴가 바뀐다고 하니 사전에 미리 조사가 필요하구요^^
뭘 먹을까??
뭘 곁들여 마실까?
뭘 먹을지, 뭘 마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일단 쉐프님을 부르세요~!
쉐프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사전에 좀 알아보고 갔는데, 역시나 쉐프님이 자신있게 추천해 주시는 것은
인기메뉴인 제철 고등어 초절임회입니다(12000원)
그리고 리소토를 좋아하는 저는 제철 동죽 비스큐 리소토(18000원)
제 친구녀석은 제철 홍고추 페스토 링귀니(18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또 음료로 쉐프님의 추천을 받아 화이트 와인(꼬네 루에다)을 시켰는데...
술이라 사진 찍을새도없이 마셔버렸습니다... 글래스(6500원) X 2
3. 음식 시식 및 후기
식전 에피타이져로
바게트빵과 버텨가 나왔습니다.
역시 프랑스는 바게트~~!!
직접 구웠는지 몰라도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고~소한게 식욕을 돋구더군요!!
제철 고등어회 초절임(12000원) 입니다!
쉐프님의 고견한 설명을 개떡같이 알아들어서...
"고등어 특유 비릿함을 훈제로 한번 잡고, 사이에 있는 것은 단감을 피클처럼만든것인데
역시 비린맛을 잡고 새콤하고 아삭한 식감을 내기위함이고,
위에는 홍시퓨레를 올려 단 맛을 첨가하였으며 파와허브를 올려 깔끔하고 향긋한 맛으로 느끼한 맛을 잡았습니다"
"소스는 와사비가 들어간 크림소스와 사과소스입니다 둘다맛이 조금씩 다르니 다르게찍어 드셔보세요!!"
(솔직히 이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요... ㅠㅠ)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단감으로 만든 피클이 대박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고등어의 부드러운 육질과 환상의조화를 이루고
홍시퓨레와 파,허브가 뒷 맛을 달달하고 깔끔하게 잡아주니
느끼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너무 잘잡힌 음식이었고
화이트와인 시키기 잘했습니다~! 와인과 너무 잘어울리고
쉐프님이 자신있게 첫째로 추천 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제철 동죽 비스큐 리소토(18000원)
"동죽은 조개의 종류로써 별명이 물총조개라합니다. 말 그대로 물총 쏘 듯 물을 내뱉기때문인데,
일반조개보다 더 살이 얇고 탄력이 있기때문에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고
꽃게를 갈아 넣은 비스큐소스에 토마토소를 가미한 리소토입니다""
일단 동죽은 서해안에서 잡히는 조개이고 전라북도 고창의 명물입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식감이 좋습니다 해감을 잘해서 그런지 비린맛 모래맛이 하나도 나지 않았으며 밥알과의조화가 좋았습니다.
비스큐소스는 프랑스어로 갑각류 새우나 조개를 갈아만든 크림소스인데,
이 집은 특이하게 꽃게를 갈아넣어 만들어서 뭔가 꽃게탕 맛?이 느껴졌습니다.
토마토소스의 새콤한과 비스큐소스와 부드럽고, 바다의맛?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한국인
고등어 한점에 리소토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 군요..
(글을 작성하는데 자꾸 배고파지네요.. 아 또 먹고싶다!! )
아~ 별미
제철 홍고추 페스토 링귀니 입니다(18000원)!
"설명을 잘 못 들었습니다"
일단 제일 만족스러웠던것은 정훈 닭고기!!
정훈을 잘못하면 자칫 닭비린내나기 쉬운데, 비린내가 나지않고 은은한 불맛이 느껴지며
딱 한입 베어물기 좋은 두께로 썰어 올려주셨고,
면을 남작하게 누른 링귀니의 식감과 땅콩의 식감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면을 탱탱하게 잘 삶았어요~! AL Dente~
마치 대만의 탄탄면 같은 맛의 느낌이었고,
홍고추의 매운맛과 바질 마늘 올리브유를 넣어 만든 페스토 동서양의 조화!
약간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고 싶었습니다!
후기 : 어무니 모시고, 여자친구 모시고 또 오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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