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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같은 대기업여행사 이대로 무너져가는가?/고용유지지원금종료

by ParaIsohost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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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와 같은 대기업여행사 이대로 무너져가는가?/고용유지지원금종료


<양질의 글로 항상 PAINKILLER같은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주옥같은 정보!>

 

 

 

前 대만 로컬 가이드 現 코로나백수 

 

코리완유토피아입니다. 

 

오늘 주제는 무겁습니다. 바로 하나투어의 고용유지지원금 종료입니다!

 

목차!
1. 하나투어의 무급휴직 4개월 연장!
2. 다른 국내 대기업 여행사 및 해외랜드사까지 퍼지진 도미노 피해!
3.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인한 대만과 한국의 여행법 관계!

이번 글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기교안부리고 그냥 글로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투어가 무급휴직을 연장하였습니다.

 

(1).

 

다음달 12월 부터 내년 3월까지...(2020/12月~2021/03月)

 

사실 무급휴직을 시행하는 건 처음이 아닙니다.

 

올해 3월부터 유급휴직을 시행한 데 이어 지난 6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갔습니다!

 

2020/03月~05月 약 3개월동안 유급휴직!

 

2020/06月~11月 약 6개월 동안 무급휴직!

 

이 기간 2000여명의 하나투어 직원들(필수 고용인력=임직원 제외)은

 

정부에서 보조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급여로 받았습니다.

 

지급액은 임금의 50%로 최대액은 30일 기준(하루 최대 6만6000원) 198만원 수준!!

 

그러나 다음달 12월부터 이마저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투어는 전 직원 무급휴직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는데...

 

사실상 땡전 한 푼도 받을 수 없는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가 버린것입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영업손실이 1,000억 원을 넘은 하나투어는 이러한  제 살을 깎아먹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고,

 

하나투어 내부 측에서 사실상 희망퇴직이나 정리해고의 전 단계가 아니냐는 식의  원성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2019년 말 2,500명에서 2300명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였는데,

 

이제는 나머지 2000명 모두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습니다.


무급휴직 공지 세부 시행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급여는 전혀 없고,

 

퇴직금 적립 및 4대 보험 관련 충당금 적립만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회사를 다니지 못하는데 4대보험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나마

 

회사에서 권고사직서라도 써준다면 실업급여라도 받을 수 있겠지만 

 

무급휴직을 하는 취치가 불합리한 해고를 막기위한 방편이니 

 

그마져도 쉽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더 대박인것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동의서 전자서명을 11/26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공지하였다는데..


(2).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가 이정도인데 

 

다른 여행사들은 어떨까?


우선적으로 하나투어와 직 간접적으로 거래하고있는 하청여행사(대게 지방소규모여행사) 및 대리점 역시

 

줄줄이 도산할 것 입니다.

 

모두투어와 롯데관광개발도  내년 2~3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종료된다는데..

 

모두투어는 지난 8월부터 직원 1,100명 중 90% 이상이 무급휴직에 들어갔는데

 

내년 2월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길 예정입니다.

 

롯데관광개발 역시  9월부터 6개월 무급휴직을 하는 만큼 내년 2021년 3월부터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2020/09月~2021/2月 약 6개월 고용유지지원금 3월부터 지원금 X)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마저 끊길 경우 하나투어처럼 무급휴직을 더 연장하거나 인력을 줄일 수밖에 없지... 

 

관광산업을 살리고자 올 11/2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관광일자리산업박람회 역시 이러면 무용지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행사와 거래하고 있는 항공사들은 말할것도 없고, 호텔업, 해외랜드사까지 엄청난 타격이 있는데...

 

왜냐면 여행사들의 돈거래 방식은 특정기간동안의 투어비를 한번에 다 주는것이 아니라

 

선수금을 걸고 그 기간이 지나면 후불정산하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돈 받을 여행사 호텔 항공사가 망하면 그 돈을 어떻게 받을까요?

 

일례로 지금 이스타 항공이 GS칼텍스에 우류비도 약 800억 정도가 깔려있다하는데 

 

구조조정 및 국내운항도 힘들어 거의 파산직전인 이스타항공이 어떻게 800억을 낼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대만 현지여행사에 몸을 담고있지만, 

 

국내에서 대만으로 여행자체도 금지되어있지, 여행사들은 한국 인바운드에 돈을 받지도 못했지 여행박사같이 

 

작은 여행사들은 망해가서 돈 줄 여력도 없지...

 

그럼 그 돈 받지 못하는 작은규모의 현지랜드사부터 줄줄이 도산하는것입니다.

 

악순환에 반복입니다...

 


(3).

 

지속한 코로나 악영향 속 한국과 대만의 여행법 관계.

 

대만 격리 진행보고 

 

11월16일짜 보고 입니다.

 

전체 확진자 603명,  사망자 7명 격리해제 536명  오늘자 확진자는 해외유입 1 명...

 

그 반해 우리나라는 오늘도 200명이 넘었죠...

 

 

 

직역을 하자면 교퉁부관광국의 근거해서 최신 동향 분석을 해보았는데,

 

2019년 작년 같은 여행업 경기의 호황을 누리려면 적어도 앞으로 2.5년~4년정도

 

약 2022년~ 2024년 후반기는 되야 여행 경기가 풀린라는 뜻입니다.

 

 

아무래도 국제적으로 코로나의 확진수 및 사망자수가 줄어들지 않고 게속 증가하여 불안한 상태이고 

 

각국의 나라자체나 이웃국가들의 경제사정이나 외교관계  역시 좋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추이를 키져봐야되기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대만 역시도 소극적자세로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과 한국의 코로나 영향속 입출국관계를 비교해 봤을때 참으로 비교가 되는 실정이죠...

 

현제 한국은 고위험국가에서 중위험국가로 떨어졌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대만입국시 코로나방역절차 및 격리를

 

간소화 한다고 아주 좋아했었는데,

 

요즘 다시 자꾸만 하루 확진자 200백명때를 상회하기때문에 

 

정부에서 1.5단계로 올리는 정책을 준비 중이라 하죠...

 

망했습니다..

 

여행업은 종사자 님들 여행업은 향후 2~3년 잠시접고 다른일 찾아야됩니다.

 

백신?? 백신 상용? 대중화? 그게 내년 하반기? 글쎄요? 저는 더 길게 봅니다..

 

5천만 국민을 다 맞게 해주려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시간이 얼마나 더 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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