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한국은 빼빼로데이 VS중국은 광군제 (데이마케팅)

11월11일 한국은 빼빼로데이 VS중국은 광군제 (데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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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글로 항상 PAINKILLER같은 정보를 남기겠습니다 주옥같은 정보!>

 

안녕하세요!

 

前 대만 로컬 가이드 現 코로나백수 

 

코리완유토피아입니다. 

 

대만의 한국, 한국의대만 여행 생활 이슈를 알리는 (BBT)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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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월11일! 

 

롯데에서 아주 좋아하는 빼빼로데이입니다. 허나 중국 및 중화권에선 광군제라고 하는데요...

 

각각의 의미와 유래 하는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1월11일

한국 = 빼빼로데이(유래 역사 하는일!)

중국[중화권] = 광군제(유래 역사 하는일!)

데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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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빼빼로 데이!

 

유래 : 

 

1993년 영남지방의 여자중학교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을뿐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서로 날씬해지라는 의미에서 젓가락처럼 날씬한 먹거리인 빼빼로를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사실 11월11일은 농업인의날 보행자의날 지체장애인의날 UN참전용사 국제 추모행사일 등등의 

 

다양한 기념일들이 있는데 말이죠.. 허허참!

 

대구에서는 11월11일이 출산장려의날이라고 합니다!

 

"11(둘)이 만나 11(둘)이상 낳자"라는 의미하고 합니다.

 

예로부터 대구에서는 최최로 시도하는 운동이나 기념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국채보상2.28운동"부터 시작해서 정말 민주적인 기념일들이 많습니다~!

 

국채보상운동!

재미난 사실은 1990년 초중반부터 2020년 현재까지 팔린 빼빼로를 다 이으면

 

약 지구 10바퀴을 감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한바퀴에 4만120KM X 10 약 40만 1200KM)

 
 빼빼로는 지난 9월까지 총 약 26억갑이 팔렸다고 하네요  세계기근을 없앨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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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1월11일 광군제!

 

원래는 광곤제(光棍節) ~ 광군제~ 입니다.

 

뜻은 11월11일 일 1이 4개 모인 형상이 곤봉 몽둥이 같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는데, 

 

중국에서 11월11일은 이른바 솔로데이 입니다. 즉 연인이 없는 솔로들을 위한 블랙 데이!!

 

우리나라처럼 커플들은 위한 뺴뺴로 데이가 아닌 솔로들을 위한 광군제 

 

같은 숫자 날짜라 하더라고 바라보는 관점과 마케팅의 시각이 다르죠?

 

그래서 각 포털싸이트 및 대기업 쇼핑몰들이 솔로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 및 프로모션들을 하였고,

 

엄첨난 수익증가로 이여졌기때문에 우리는 중국의 광군제라하면 소위 말해 쇼핑하는날(블랙 프라이데이)

 

로 알고있는 것 입니다.[블랙 프라이데이도 마케팅인데...]

 

광군제의 역사적 유래는 

 

 1993년 중국의 난징대학에 젊고 여자친구가 없는 솔로 남학생들이 술마시고 노는날이었는데 점점확산되서 

 

하나의 축제가 되버렸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이 광군제의 초대박매출은 바오 타오바오입니다.

 

2018년 하루매출이 2135억 위안 약 한화로 35조가 넘는 금액으로써 

 

유래없는 기록이었고, 오죽하면 우리나라 주식개미들도 "11월11일은 광군제주"라는 공식이 생겼날 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광군제 알리바바 쇼핑이벤트 기획은 2019년 알리바바의 새로운 주인이 되신 장융이라는 회장입니다.

 

 그 광군제 이벤트를 잘 활용한 사람은 "마윈"입니다.

 

 

마윈의 어록 중 에서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단지 적재적소에 배치하지못하는 쓸모없는 리더만 있을뿐"

 

이라는 명언이 생각나네요~! 지금은 조금 몰락하였지만 그래도 입지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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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성공적인 데이 마케팅은 특정한 날만큼은 특정 상품을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합니다.

 

대중매체에서 지속적인 광고를 하고 사람과사람들 사이에서 데이 마케팅에 동조하는 사회적 분위가

 

형성될 수 록 군중심리는 더욱 크게 작용하여 오히려 "안 하는 것이 비정상인 사람"이 되버립니다.

 

특히 커플을 대상으로 한 데이 마케팅이 효과가 높은데,

 

이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거나 다른 커플들과 비교할때 "우리가 조금 더 특별하다는"우위를

 

선점하고 싶은 욕구를  잘 파고들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유독 커플들과 관련된 데이들이 많습니다

 

발렌타인데이(2/14) 화이트데이(3/14) 블랙데이(4/14)

 

로즈데이(5/14) 키스데이(6/14) 실버데이(7/14) 그린데이(8/14)

 

뮤직데이(9/14) 와인데이(10/14) 등등 다 발렌타인데이의 아류(14일)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