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정 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화양연화 - 춘화 작품 전시회를 가보았습니다. 중국 일본 한국의 춘화를 전시한 전시회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춘화가 뭔지 제대로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허허 사실적인묘사에 신선한 충격이...
| 춘화 (春畵) : 남녀 간의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그린, 그 당시의 MAXIM, SPARK 같은 책(그림집) |
<화양연화 >
인생에서 꽃 같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이번 전시회의 제목이 왜 화양연화 일까요?
'아마 사랑하는 연인이
사랑을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연인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혼자 해보았습니다...
위치는?
| 주소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길 |
| 전화번호 : 02-2075-114 |
| 전시관 운영시간 : 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10 ~ 오후 6시까지 |
| 입장료 : 19세 ~ 24세 7000원 , 24세 이상 1만원 |
| 전시기간 : 2022.05.10 ~ 2022.10.30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에서 버스 7211번(녹색)타면
화정박물관 바로 앞에 내릴 수 있습니다.
택시를 탄다하더라도
대략 10 ~ 15분 걸리고
요금은 6500 ~ 7000원 정도 나온거 같아요
도착!!!
뭐랄까?
관리를 가끔씩할꺼같은 외관 느낌??
입구찾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24세 이상은 1만원 허허
19 ~ 24세는 7천원
저는 24세 이상이라 1만원
뭔가 24세 이상부터는 느끼는 감정이 농밀하다 생각되서
금액에 차별을 두시는지^^....
1층 전시관에
[ 티벳 사자의서 ] 전시도 하기때문에
2층에서 화양연화 작품 감상 후
1층에서 티벳 사자의 서 작품도 감상 하리라 계획을 세워봅니다!
아.쉽.게.도.
19세 이상 관람 작품이기에 선정성 논란도 있을 것이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사유들 때문에 본 작품에서는 사진촬영 불가입니다...
파트는 크게 3가지 !!!
설렘 --- 열정 ---- 안정
구분지어
중국은 명 청나라 시기 일본은 가마쿠라 시기우리나라는 조선시기 때 부터 그려저온
춘화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의 춘화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림의 디테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솔직히 조금 충격적이었어요.."아니 이렇게 세세하고 선정적으로 그린단말야?"
근데 그 그림을 보고 야하다~ 란 감정보단
어우 오우...선정적인데 인체 해부학 보는 느낌??
어떤 춘화는 좀 징그럽다? 라는 감정도 느낀 것 같아요
영화 <아가씨>에서도 그런 춘화나온
장면 있자나요??
예를들면 이런거
가즈시카 호쿠사이의 우키요에 목판화
《어부의 아내의 꿈》(The Dream of the Fisherman's Wife)
물론 이작품은 "꿈"이기에
말도 안되게 문어가 등장하지만
일본의 춘화들이 전반적으로
저런 스타일입니다
참고가 되시기길 바라겠습니다~!~!
< 화양연화 전시관 설명 끝 >
이제 1층으로 내려가서
티베트 사자의 서를 구경합니다...
| [티베트 사자의 서] 란? |
|
8세기 티베트불교의 대가 파드마삼바바가
티베트 히말라야 산맥에서 집필한 108개의 경전 중 하나로 후세 제자들이 찾아내어 남겼다는 전설의 경전. 원래 제목은 티베트어로 '바르도 퇴돌'. '바르도'란 '둘 사이'란 뜻으로 사람이 죽어서 다시 환생할 때까지의 중간 사이를 뜻합니다. 이 상태에 머무는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49일로 알려져 있는데, '퇴돌'이란 '듣는 것을 통한 영원한 해탈'이라는 뜻!!! 죽음의 순간 오직 한번 듣는 것만으로도 삶과 죽음의 수레바퀴를 벗어나 영원한 해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이 경전은 사후세계를 경험한 다음 다시 환생한 라마승들의 증언에 근거하여 사후의 영혼이 겪게 되는 여러 현상을 설명하고 해탈에 이르는 방법을 가르치는 내용으로 구성. 이 책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죽음을 배우면 삶을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 존재는 필연적으로 죽음 이후의 사후세계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이 책은 바로 죽음 뒤의 세계에 대한 안내서. 즉 죽음과 다음 환생 사이의 중간 상태에 머물러 있는 사자를 위한 안내서 티베트불교 최고의 경전 《바르도 퇴돌》이 《티베트 사자의 서》라는 이름으로 서방세계에 알려진 것은 1927년 입니다. 《이집트 사자의 서》과 비교되면서 서구의 기독교적 영혼관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특히 집단무의식 이론을 세운 심리학자 칼 융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
외성취법왕 (外成就法王)
인도 힌두교에서 저승세계를 관장라는 신
야마가 불교에 수용된 신
동아시아 불교에서 염라대왕에 해당 되는 신
인간이 죽은 뒤 그 선악의 업에 따라
엄정한 재판을 내리기때문에
티베트에서는 법왕(法王)이라고 불리움.
미륵불은 미래의부처입니다.
석가 다음으로 부처가 될 보살.
현재 도솔천에 보살로 있으면서
56억 7천만년뒤에 이 세상에 나타나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고 중생들을 구제할 부처...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안치되어있는
보물 제 78호 (1962년 12월 20일 지정)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대표적 입니다~!
파드마삼바바(티베트어: པདྨ་འབྱུང་གནས, 한자:蓮華生上師)
또는 연꽃에서 태어난 자(蓮華生, 연화생)
파드마삼바바는 인도의 서북부에 위치한 우디야나의 다나코샤라는 곳에서
국왕의 아들로 태어났다합니다.
티베트 불교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부처는 자기가 죽은 뒤 '파드마삼바바(蓮華生)'라는 이름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파드마삼바바는 8세기에 탄트라 불교를 부탄과 티베트에 전하였으며,
파드마삼바바는 아미타불의 화신(化身)으로 여겨지며 “두 번째 부처”로 숭배됩니다.
1층에 있는
티베트 사자의 서와 정토
관람완료.
그 밖에
1층의 다른쪽에서
현대 미술 전시라고 전시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보니 상설전시 같더라구요 ...
이렇게 있습니다
사실 이거 보고
"아~ 중세시대부터의 춘화 작품으로 현대미술시대의 춘화까지 전시 되어있구나"
라고 착각하게 되었죠...
낚였습니다...
또 이렇게 마릴린 먼로의 작품도 있으니...
아셔야될 부분이
이런 작품은 1층에 전시되어있는 상설전시품이란거...
화양연화 작품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라는 것!!!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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